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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1인 셀러라면, 이렇게 할 것! (현재 월매출 10~17억)

작성일자 2021-09-28 12:33:08.0
작성자 : 한승**(조회수 : 1358)

내용
 
 

헬프스토어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트렌드헌터 한친절스텝입니다.

헬프스토어를 통한 키워드 여행 중,

머리 식힐겸 칼럼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전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복지사 시절

적성에 맞지 않았던 직업과

(성격도 급하고 도전을 좋아하고

돈 버는걸 좋아하고 선의의 경쟁을

좋아하고 내가 한만큼 보상받는걸 좋아하는)

호봉제라 능력이 평가받지 못했던 환경,

무엇보다 지긋지긋했던건 '박봉'이었습니다.

실수령액 200만원도 안되었습니다.

100만원 적금+청약

10만원 내 보험

10만원 아버지 보험

10만원 핸드폰요금

20만원 식비

저에게 남는 돈은

한달 50만원이었습니다.

마트갈때도 핸드폰 계산기를 켰고

올리브영에서도 계산기를 키고

쇼핑을 했었습니다.

아,, 다시 회상해봐도

정말 지겹고 지긋지긋 진절머리가 납니다.

제가 한살한살 나이가 많아지는것만큼

부모님도 함께 나이들어가는 것이

마음아팠습니다.

지금 이대로라면,

우리 부모님은.. 앞으로 평생

힘들게 일만 하시겠구나.

2015년 11~12월부터

갈증은 더 심해졌습니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

'더 주체적인 삶을 살고 싶다'

'그래서 경제적으로 좀 편안해지고싶다'

'돈 걱정 좀 안해보고 싶다'

'부모님 노후 걱정 안하게 하고 싶다'

2016년 1월

트렌드헌터를 알게 되었고,

정영민대표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영민대표님의 칼럼을 읽었고

강의를 하신다기에,

강의 신청을 단번에 해버렸습니다.

세상에서

첫번째로 잘한 일을 고른다면,

1초의 고민도 없이

트렌드헌터 강의를 신청한 순간입니다.

그렇게

신세계를 경험했고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설연휴 강의가 끝나고

직장 상사에게

'온라인 사업을 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씀드렸고, 제 상사분은

'너가 한달 월급의 3배 이상을 벌면,

그때 퇴사를 해라' 라고 하셨습니다.

 

2016년 2월,

유튜브, 인스타는 힘이 약했고

페이스북 전성시대였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여러개를 개설했고

시작한지 한달도 안되어

월급의 5배 이상 순수익이 났습니다.

직장상사에게

수익을 자랑했고,

바로 퇴사를 했습니다.

인수인계까지 완료하고

2016년 3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의 트렌드헌터는

커머스로만 월 10~17억의 매출을 냅니다.

지금의 전,

그때의 저와 많이 달라져있습니다.

내 명의로 된

아파트도 있고

(스스로 너무 대견해

자랑 좀 하자면 종부세

대상자가 되었습니다..ㅎㅎ)

무리나 부담 없이

외제차를 구매하여 타고다닙니다.

이런건 겉보기이고

가장 많이 변한건,

제 마음입니다.

마음이 참 편안합니다.

가장 행복한건 부모님께 한달에

백만원씩 매달 용돈을 드리는것이

가장 기쁘고 보람찹니다.

근데.. 내가 노력한 대가라 그런지

순수하게 나에게만 돈을 쓰는건,

아직 좀 아깝습니다....ㅎㅎ;;

본론으로 돌아와,

전 요새 초보셀러분들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언젠간

유튜브에서 풀어야지 했었는데

유튜브 송출이라는 것이 생각처럼

발빠르게 움직일 수 없기에

칼럼으로 대체해야겠다 싶어,

이렇게 칼럼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제가 만약

다시 처음부터

1인으로부터 시작한다면

난 뭐부터 어떻게 할까?

자,

이제 적으세요.

 


1. 사업자는 바로 일반과세자로 등록할겁니다

초기 직접 발품 판 대가로

규모있는 회사와 협업할 기회가 많았으나

간이과세의 제약으로 놓친 기회가 많습니다.

(지금의 저 역시 간이과세 사업장과는

협업하는게 꺼려집니다. 리스크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고 손해에 대한 대비책이 없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그땐 아는만큼 보인다고,

크게 아쉽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땅을 치고 후회할만큼 좋은 기회들이었습니다.

난 천천히 아주 점진적으로 발전하겠다.

라는 계획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면

바로 일반과세자로 등록하거나

법인사업자로 등록하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이때, 전문가분들과 충분한 상담을 하고

진행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세무사분들이요)

2. 모든 플랫폼들에 가입해 판매할겁니다

저는 직장을 다니면서 사업비용으로

모아놓은 돈이 1,000만원 있었습니다.

근데 정산주기, 수수료를 겁내해

네이버만 했던게 지금 생각하면 너무 시야가 좁고

무척 아쉽습니다. 현금흐름이란건 사업자가

충분히 컨트롤 가능하기 때문이고,

수수료가 높은 곳은 그만큼 소비자가를 더 높이면

된다는 생각을 그땐 못했습니다.

모든 플랫폼들에 사업자 계정부터 만들겁니다.

3. 초기 마진은 포기합니다

사업을 1,2개월하려고 시작한건 아니잖아요.

좀 더 넓은 시야로 초기엔 마진을 포기할겁니다.

당연히 자본이 두둑하게 있는 것도 아니니

마이너스는 보지 않고, 5%정도로 맞출겁니다.

그리고 매출액을 늘릴겁니다.

월 1억까지 이 방법으로 매출을 찍어냅니다.

(전 사업초기자본 천만원으로 시작했으니

현금흐름은 3개월만 버티면 됩니다.)

그렇다면 저에겐 500만원의 수익이 생길테고

200만원으로 알바 2명을 쓸겁니다.

(주문, 발주, CS) 200만원은 사업자통장에 세이브

100만원은 생활비로 쓰겠죠.

당시 전 30만원짜리 고시원에 살았으니

100만원-30만원 = 70만원이면 충분했습니다.

4. 3개월간 빠르게 자금 순환시키기

현금흐름을 위한 활동이 목적입니다.

MD와 협업을 통해 주정산을 받도록 딜합니다.

가장 정산주기가 짧은 스마트스토어에서

(초창기 초기사업자를 위한 수수료 혜택 지원받고,

고시원은 일부러 서울로 잡았으니 서울시에서

지원해주는 수수료 혜택도 받습니다)

가장 빠르고 어찌보면 무식한(?)방법인

최저가 전략으로 매출을 3개월안에

월 1억을 만들것입니다.

5. 발품의 시작

월1억의 매출을 만들어냈다면,

좀 당당하게 미팅을 다닐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큰 공장은 무리!

동네에 있는 공방, 동네에 있는 소규모 공장

(공장이라고 부르기 애매한 가내수공업장 정도)

들을 네이버 지도에서 싹 찾고, 전부 다 미팅을

할겁니다. 소규모 공방 사장님들과 친분을

쌓으면 좋은 게, 바로바로 내가 원하는

상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예시로 제가

"두꺼운 머리끈"을 공방사장님과

함께 만들어 판매했었습니다.

이때, 큰 공장에선 아주 두꺼운 머리끈을

생산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이 꽤 많습니다만,

작은 공장은 작게 시작할 수 있기에 좋습니다.

제가 시작했던 당시, "두꺼운머리끈"이란

키워드가 아주아주 좋은 키워드였기에

공방사장님과 협업해 정말 크고 두꺼운

머리끈을 만들었습니다.

썸네일에 제가 직접 뒤로 똥머리를한

사진을 올렸고, 머리끈의 두께감을

적나라하게 표현할 수 있는 직관적인

썸네일을 사용했습니다.

상세페이지 첫 시작부터 GIF 2장을

바로 사용해줬는데,

1) 기본 머리끈으로 묶었을 때,

머리끈이 끊어져 손톱이 다친 장면

2) 우리 머리끈으로 묶었을 때,

세 번을 돌려도 충분히 남는걸 어필

이렇게 2가지 GIF로

제가 판매하는 상품의 특장점을

먼저 강하게 어필한 후,

자세한 상품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나만 판매하는 상품이기에

나만 쓸 수 있는 별명을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5cm 머리끈"

"머리밧줄끈"

팔리는 양을 계산해

상표권 등록을 할겁니다.

빠른 등록을 통해 3~4개월 뒤면

상표권이 나오니, 그 기간안에

미친듯이 판매해야겠죠.

그렇다면,

나만 판매할 수 있는 유니크한

상품이 되기에 쿠팡위너, 최저가카테고리가

크게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내가 가지고 놀 수 있는 영역이 되는거죠.

제가 상품을 만들때 유념하는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no.1

재구매가 일어나는가?

no.2

한번에 살 때 많이 사는가?

(대량구매)

no.3

추가상품 붙일 수 있는게 많은가?

no.4

내가 이 상품에 대해 아는가?

이렇게 4가지를 보고 만들었습니다.

먼저, no.1 재구매가 일어나는가?

이상하게 머리끈은 계속해서 사게 됩니다.

정말 헤지거나 끊어져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왜그렇게 잃어버리는지 모르겠습니다..

no2. 한번에 살때 많이 사는가?

검정머리끈 단 1개를 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 1개짜리 단품을 대표상품으로

올려놓고, 10개입, 30개입으로 판매를 했었습니다.

+나중에 판매가 잘 되어 100개입은 별도로

링크를 만들어 판매하고 상세페이지 안에

링크로 빼주었습니다.

(옵션에 넣고 싶었지만 가격차이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뺀 것)

no.3 추가상품 붙일게 있는가?

머리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른 상품 추천할만한게 있는지

최소 5개는 나와야합니다.

예를들어,

머리핀, 머리띠, 곱창끈,

다른컬러의 머리끈, 머리빗,

헤어미스트, 두피앰플 등 붙일 수 있는

제품이 계속 떠오르는 상품이 좋습니다.

객단가를 높이는 작업은 중요합니다.

no.4 내가 잘 아는가?

이건, 상세페이지 꾸밀 때 아주 중요합니다.

내가 잘 모르면 상세페이지 꾸밀 때

속도가 아주아주아주 느립니다.

제가 1인셀러 시절 고로쇠물을 판매했었는데

딱 봐도 맛없을 것 같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상세페이지를 꾸미려고 하니 고역이었고,

아기손수건을 판매할 때 역시

아기를 키워본적없어 도저히 어떤 상황에

어떻게 써야하는지 몰라 고역이었습니다.

이런건 나중에 cs할때도 문제가 됩니다.

도저히 도저히 도저히

상세페이지 기획안이 나오지 않을 땐,

"홈쇼핑"을 보세요.

마법의 판매 키워드와 문장이 나옵니다.

그리고 어떻게 다른 상품과 엮는지

상품기획, 가격정책은 어떻게 펼치고 있는지

과대광고를 피해 어떻게 표현해내고 있는지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녹화된거, 재방송으로 보세요. 안그러면

전화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6. 지역 박람회를 간다

지금은 코시국이라 힘들 수 있습니다만,

인사이트받으라고 작성해드립니다.

코엑스나 엑스포같은 규모있는 박람회는

참여하는 기업 역시 규모가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미 판로가 다 있고, 저보다 더 큰 규모의

플랫폼이나 md들이 이미 명함을 다 돌리고

간 상태라 제가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대신, 지역규모로 열리는 행사들이 있습니다.

전 무조건 전국 단위로 돌아다닐겁니다.

(그땐 제 지역 안에서만 다녔습니다)

여기선 월매출 1억 셀러를 반깁니다.

여기서 상품을 소싱할 것입니다.

7. 내가 인플루언서가 된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하다 보면,

답답합니다. 답장도 잘 안오고

약속도 안지키는 경우가 많고,

협업하기 좋은 분들은 너무 비쌉니다.

'아 그냥 내가 인플루언서가 되야겠다'

지금은 셀러쪽에선 저도 나름..

인플루언서가 되었습니다.

만약 제가 셀러만을 위한 달력, 다이어리를

제작해 판매한다면 어떨까요?

예를들어 연매출 100억 이상 셀러가 쓰는

셀러 전용 달력 출시!

1월엔 무엇을 해야하며

2월엔 무엇을 해야하고 무엇을 팔아야하며

어디에 딜을 넣어야하고, 수수료는 얼마이고

어떤 키워드가 3월엔 좋고 4월에 좋으니

언제부터 준비해야 한다 등,

셀러가 스케줄링하기 최적화 된 다이어리나

달력을 제가 직접 쓰면서 판매를 한다면

정말 잘 팔릴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일반 b2c제품을

취급할것이기에 아주 작은 단위의

인플루언서에 도전해보길 추천드립니다.

100만 인플루언서가 되자는 의미가 아닙니다.

1,000명의 팬이 있으면

평생을 먹고 산다고 합니다.

딱 1,000명의 인플루언서가 되어보세요.

너무 큰 타겟, 주제를 잡지 않고

아주 세부적이고 디테일한 타겟과 주제를

잡아볼겁니다. 내가 이 고민의 핵심 주체가

되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당뇨가 있는데

직접 당뇨반찬을 해먹는다, 근데 이게 엄청 맛있고

가성비도 좋고 당뇨환자한테 좋다.

라는 컨셉을 가지고 국내 모든 당뇨환자에게

판매하는 것이 아닌, 부모님이

당뇨를 앓고 있는 내 또래들에게 알릴 것입니다.

혹은 당뇨를 앓고 있는 50대 중반의 여성을

타겟으로 삼을 수 있겠죠.

이렇게 되면, 내가 어떤 플랫폼에서 인플루언서가

되야할지가 나옵니다.

50대 여성이 타겟이라면 무조건 유튜브로

나가야 합니다. 당뇨반찬 레시피를 계속 공유하는거죠.

만약 내 또래인 30대 여성인데 부모님이 당뇨가 있다,

그렇다면 인스타로 갑니다.

사람만 모인다면 초기 내가 계획했던

사업 사이즈보다 무조건 100배 이상 커집니다.

좋은 제안도 들어올것이고,

더 많은 사업 아이디어들이 떠오를겁니다.

8. 내가 도매처가 된다

그간 미팅해온 수많은 작은 5인 미만의 공장,

공방 사장님들의 상품을 기가막히게 포장해

도매로 공급을 할겁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1) 매력적인 상품

2) 마케팅, 즉 셀러를 모아야합니다.

1)번은 요새 뜨고 있는 성분이나

과일, 채소를 노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들어 '유산균' 좋은건 다들 압니다.

이미 큰 회사가 우리 대신 막대한 홍보비를

투자해 홍보를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프리, 프로, 포스트, 신 등 많죠.

비누공방 사장님에게 유산균을 넣은 비누를

만들어달라고 할겁니다.

타겟도 처음엔 반드시 좁혀야겠죠.

'산후유산균y존비누' 로 만들겁니다.

(지금 글 쓰면서 생각난거라 예시로 봐주세요)

먹는 질유산균은 이미 큰 시장입니다.

우리가 질유산균을 만들진 못합니다.

하지만 유산균을 넣은 비누는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타겟이 있는 공간에서 내가 직접

홍보를 하고 판매를 할 수 있고요.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카페 등이 있겠죠.

이렇게 강력한 소구가 있는 상품들로

2) 마케팅을 합니다.

내가 직접 플랫폼을 키우지 않아도 됩니다.

이미 많은 셀러들이 오픈채팅방들이나

카페에 모여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만 홍보해도

정확한 타겟이기에 내가 만든 도매처로 들어오겠죠.

현실적으로 좋은 상품을 내가 다 만들어

팔 수 없으니 잘 팔고 나랑 마음 잘 맞는

셀러들에게 나누어주고 수수료를 받을겁니다.

굳이 도매사이트 만들 필요 없이,

카카오톡 하나로 충분히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제가 다시 돌아간다면

전 이 루트대로 다시 사업을 시작할겁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셀러분들은

여기서 영감을 받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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